1. 아... 내가 마인드브릿지를 참 좋아하긴 하지만
청바지 사러 여기 오는건 참 멍청한 짓이었어;;;
2. 음... 옷이 약간 끼네? 일단 옷을 사고 살을 뺄까?
ㅋㅋㅋ 말이 안 되는 소리...
3. 저번 청바지 참 이뻐서 자주 입었지...
사실 그것만 입고 다니다가 다 헤져서;;;
근데 다르게 생긴 청바지를 입어보니 내 눈이 저번거랑 뭐가 다른지를 보고 있고,
또 똑같이 생긴 청바지를 사 보자니 이번엔 다른걸 사고 싶기도 하고...
뭐 어쩌자능겨? ㅋㅋㅋ
3. 바지 사러 왔는데 어느새 남방만 쳐다보는 나를 발견;;
덴디한 남방만 보면 사죽을 못 쓰는 1人...
에릭클립튼의 갈비뼈는 기타에 맞춰져있다고 하던데...
내 몸은 남방에 최적화되어있을지도 모르겠다...
4. 얼... 혼자 쇼핑하는것도 나름 재미있네...
ㅋ 나이먹은건가?( ← 요즘들어 가장 손쉽고 요긴한 핑계)
5. 어영부영 아무것도 안 사고 또 그냥 돌아오는...
ㅋㅋㅋ 선택장애 도진다 도져... 나이먹은건가?( ← 원래 그랬잖아 ㅡ,.ㅡ;;)
6. 이래저래 한시간 재미있게 놀았네...
내일은 청바지 꼭 사야지;;;